이즈반도를 돌아보자! 자연 풍경으로 힐링하는 여행

후지산 기슭에 자리한 클레마티스의 언덕은 사계절마다 꽃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든과 뮤지엄, 레스토랑, 카페와 매장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이탈리아의 조각가 줄리아노 반지의 ‘반지 조각정원 미술관(ヴァンジ彫刻庭園美術館)’,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 약 2,000점을 소장하여 세계 제일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베르나르 뷔페 미술관(ベルナール・ビュフェ美術館)’ 등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밝고 탁 트인 공간으로 조성된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비롯해 미시마시의 하코네 서남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로 만든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장어’ 하면 하마마쓰시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미시마도 ‘장어’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미시마는 하마마쓰와는 달리 장어의 산지는 아니지만, 미시마에서는 장어를 4~5일간 후지산의 복류수에 담가 비린내와 흙내를 제거하여 매우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시마시의 거리 곳곳에서는 강물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관광 명소를 돌아보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겐베가와 강은 미시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용수가 모여서 생성된 개울입니다. ‘겐베가와 강 수변 산책로(源兵衛川水辺の散歩道)’에서는 징검돌이 설치되어 있어 맑은 용수와 함께 ‘개울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즈 파노라마 파크는 후지산과 스루가만, 이즈 지역의 산들이 연출하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매우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멋진 풍경 외에도 자연 산책과 맛있는 먹거리, 나만의 공간, 체육 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시설입니다.

이즈를 대표하는 유명 온천으로 강의 양 기슭을 따라 순수 일본풍의 료칸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홍법대사(고보 다이시)가 불교의 도구 중 하나인 금강저를 내려치자 온천이 샘솟았다는 전설로 유명한 돗코노유는 지금도 온천 거리의 중앙에 있는 하천에서 물이 솟아나며 슈젠지 온천의 상징으로서 온천의 거리 슈젠지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숙소는 순수 일본풍의 다실 형태의 료칸과 멋진 정원이 딸린 곳이 많으며 푸른 초록으로 둘러싸여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사적과 함께 고요한 정취가 가득한 장소이자 나쓰메 소세키 등 유명 작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지역으로서 현지 일본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온천지입니다.

사가미만으로 흘러들어온 용암이 복잡한 지형을 형성한 조가사키 해안 일대. 해안 북부 지역의 가도와키자키 곶 부근은 용암류의 구조나 지형이 형성된 메커니즘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현수교에서는 용암이 식는 과정에서 생성된 주상절리와 용암이 이미 식어서 단단해진 표층을 파괴하면서 흘러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6종류의 크래프트 맥주를 제조하며 레스토랑에서는 제조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만든 생맥주와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참다랑어, 전갱이, 오징어, 연어를 특제 소스와 함께 연어알을 수북이 담아낸 ‘료시노즈케 덮밥(漁師の漬け丼)’은 푸짐한 양에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이외에도 이즈를 대표하는 금눈돔 통찜 요리와 지역 생선으로 만든 메뉴, 육류 요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